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 인재양성팀은 지난 6일, 직무·취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잡아이디어(대표 김정우)와 협업해 ‘제2회 청정바이오(그린바이오) 기업·산업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학년도에 이어 청정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업 분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사업 참여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재학생들이 도내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직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본선에 앞서 기업·산업 분석 방법 및 개요서 작성법 특강과 학생별로 2회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강과 컨설팅을 이수한 우수자 10명의 대학생들은 대회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스마트팜, 식품, 화장품, 제약 바이오, 의료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분야에서 각자 단일기업을 선정했다. 이에, 본선에서는 기업·산업 분석, 재무제표 현황, 제주 특화 기업 경영전략, PEST 및 SWOT 분석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산업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보고서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명을 선발했다.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씨어스테크놀로지를 분석한 제주한라대학교 방사선과 김영연 학생, ▲최우수상은 건일제약을 분석한 제주대학교 약학과 김영훈 학생, ▲우수상은 아이클로(ICLO)를 분석한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김현수 학생 수상했다.
청정바이오사업단 인재양성팀 관계자는 “전학년도 기업분석 경진대회보다 더욱 다양해진 대상기업과 심도있는 분석 보고서 발표를 통해 학생역량강화 및 개선된 프로그램 성과를 가늠할 수 있었고, 나아가 참여자들의 진로탐색과 취·창업 과정에서도 의미있는 성취가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