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는 지난 6일 해병대 제9여단(여단장 박승일)을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축산물 나눔은 영농철 및 농업재해 시 군 장병들의 대민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하였다.
윤재춘 본부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일만으로도 힘들 텐데 매년 감귤 수확철 등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에 취약농가 대민지원과, 재해 발생 시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해병대 제9여단 전 장병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박승일 여단장도 “제주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농·군 상호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매년 3,0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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