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1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서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 가정 7곳에 희망이음 의료비 2,800만원(400만원/1가정)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으로 마련되었다. 함덕·하귀·서귀포·효돈·성산일출봉농협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월드프렌즈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 7곳을 찾아 전달하였다.
서울 영농농협(조합장 이종호)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올해까지 10년간 총 216명의 농촌지역 희귀병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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