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제주도를 찾는 피서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손 닦는 위생물수건 제조업체 6개소를 방문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물수건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 사항으로는,
- 여러번 사용해서 낡거나 세척 불량한 물수건 재사용 여부
- 회수된 물수건 살균 소독시 적합한 세척제 사용여부
- 생산된 물수건 매월 정기적 자체검사 여부
- 시설․원료 및 제품의 위생적 관리와 작업장 청결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당일 생산된 위생물수건을 수거하여 이물, 대장균, 일반세균 검출 여부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해 물수건 수거검사 결과 6개소 모든 업소가 적합판정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장마철인 요즘은 보관이 소홀할 경우 부패ㆍ변패가 많이 발생하므로 유통ㆍ보관과정에서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에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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