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8일(일)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한 남현김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후원회 황금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0포기를 담궜으며, 후원회 가족들이 함께 동참하여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 할 수 있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 20세대, 공동 생활가정 2개소, 보육원 4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각각 전달됐다.
황금신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후원회의 손으로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를 아동 가정 및 시설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제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근 본부장은 “매년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가정 및 시설 등에 제주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현재 총 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인재양성 아동후원, 보육원 봉사활동, 김장김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주변에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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