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직원 60여 명 참여 감귤농가 수확지원...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 무상기부 이후 19년째 이어온 인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JTP)가 19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에서 ‘1사1촌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일, JTP 임직원 60여 명 오전 8시부터 5개 농가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의 운반과 선과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JTP는 산하 특화센터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를 기부한 신례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19년째 농가 일손 돕기를 비롯해 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방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마을발전 후원 등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신례마을에서 기부한 부지에는 제주 생물종다양성과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연구하는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설립됐고, 2022년 11월에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원료센터가 개소해 제주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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