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상재, RLRC)와 제주대학교 BK21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단장 목영선, BK21),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 RINEI)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5회 BK21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강연’이 지난 5일 제주대 공대 3호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제주대 교수 및 대학원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강연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윤주영 박사를 초빙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전해 개발현황 및 미래 협력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이뤄졌다.
윤주영 박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소 사업 현황으로 △그린수소 플랜트 △원자력 연계 청정수소 플랜트 △블루 수소 △액화 수소 △암모니아 추출 수소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사업 △수소 가스 터빈 △암모니아 혼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와 연관되어 제주 VPP 시범사업, 풍력 발전량 예측, 복합화력 ESS 연계 기술 개발, 스마트 가스터빈 제어 기술 개발 등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 참여 등 R&D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제주대학교와의 기술협력 가능성에 대하여 참가자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을 준비한 김상재 제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는 해수전해조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그린수소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그린수소 연관 기업과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