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대학교지점(지점장 김연희)은 6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에 새롭게 이전한 사무소 앞 로비에서 내외빈 50여 명을 초청하여 제주대학교지점 이전기념 개점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 양창용 교수회장(영어교육과 교수), 강희경 교육부총장(의학과 교수), 오윤성 총학생회장(제56대 상상 총학생회 회장)과 대학교 각 부처장 8명과 지역 유관기관 대표로 이유근 아라요양병원장, 윤장현 제주선한병원장 그리고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제주대학교 성악과(이해영 외 3명)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며 함께 이전을 기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1978년부터 제주대학교에 파출수납 업무를 지속해오다 1978년 10월 제주대학교출장소를 개설했다. 이후 약 24년간 제주대학교출장소로 운영되다 지난 2011년 7월 지점으로 승격되어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 제주대학교지점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신축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에 입주하여 올해 11월 25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연희 지점장은 “농협은행은 지난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제주대학교 교직원, 대학생, 그리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대학 커뮤니티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이전개점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