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은 지난 4일 조합장실에서 한부모 가정 1가구에 농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지원으로 마련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오고 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10년 간 농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희귀난치병 등 치료를 위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백성익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다행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의 어머니는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에서의 따뜻한 격려와 경제적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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