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제주양돈농협 ‘창이농장’ 대표 양원창 조합원과 제주위미농협 ‘문준농장’ 대표 허문준 조합원이 선정되어 지난 12월 3일(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조합원인 양원창 대표는 돼지 약 2,500두 규모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규격돈 생산을 위해 ICT기술을 활용하여 선진적인 양돈 사업을 구축해 왔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지속적인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청년농업인이다.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 조합원인 허문준 대표는 토양피복자재 재배기술을 활용하여 노지감귤과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우수농산물인증(GAP)을 유지하고 있으며, 남원읍 연합청년회 사무국장과 하례1리 청년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농협중앙회의‘함께하는 청년농업인象’은 2017년에 신설되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역별 우수 청년농업인을 발굴하여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17년도부터 '23년까지 총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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