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토) 오후 7시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플루티스트 김진홍이 3번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는 챔버오케스트라와 같이 하는 무대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1부 연주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플루트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빈 고전파의 영향을 짙게 받았으며, 형식미에 충실한 작품이다.
2부에서는 피콜로 협주곡을 연주하며,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라단조와 마나포바의 로시니와 베르디 주제의 의한 "Viva Italia"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들은 오케스트라의 대채로운 음색과 피콜로의 화려한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플루티스트 김진홍은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음악원에서 전문,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했으며,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본 연주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며 무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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