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의회 경연대회 12개교 84명,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20개팀 510명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올 한 해 비회기 틈새를 이용해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와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운영했다.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지난해 ‘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명칭을 변경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지난해 10개팀 70명 보다 2개팀 14명이 늘어난 12개팀 84명이 참가한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지난 5월 31일 개최해 우수 학생 29명과 지도교사 4명에게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지난 2월 15일 외도ㆍ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8일 재릉초등학교 166회를 마지막으로 총 20개팀(초등학교 8, 중학교 3, 고등학교 1, 일반단체 4, 탐라교육원 4) 51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편,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8.43점으로 지난해 97.31점 보다 1.12점 상승했고,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에 대한 설문조사는 분석 중에 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025년 계획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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