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단(사업총괄 김성백 교수)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한림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총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집합형 캠프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 집합형 캠프 ‘컴퓨팅 사고력 배양을 위한 알고리즘 활용과 ChatGPT 활용’은 총 16차시로 구성된 특화과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ChatGPT를 포함한 최신 AI 기술에 대해 배우는 이론 강의와 이를 활용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AI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9개의 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 팀이 선정돼 제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스카이내브(강민준, 김찬준, 김성하, 변성환, 진성현, 전민우)팀이, 최우수상에는 Airo care(강지웅, 강태한, 김민석, 김재현, 송유민, 장보담)팀이, 우수상에는 오쓰(고예린, 김다솜, 구건우, 박시현, 이성계, 임준규, 장범진, 현승혁)팀이 수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AI 기술과 코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단 총괄 책임자 김성백 교수는 “앞으로도 제주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AI 및 디지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