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왈종 화백은 18일 서귀포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회장 이석창)에 유니세프 기금 3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유니세프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 달간 이중섭 미술관에서 개최했던 이왈종 화백의 판화전 <포옹>에서 전시 판매한 옵셋판화작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다.
한편, 이왈종 화백은 작년 11월 서귀포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8번째 협약도시로 체결되면서 구성된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의 회원으로 위촉된 이후 유니세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오고 있다.
이왈종 화백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은 유니세프 서귀포시 후원회는 오는 22일에 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도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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