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 화장실이 행정안전부 및 한국화장실협회가 주최하는‘2024 제15회 한국 화장실문화축전’에서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화장실은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 여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화장실로 여객들이 화장실에서도 여행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외부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을 표출하였다.
내부에는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밝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여객들에게 쾌적한 공간 제공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재실현황 모니터, 감지식 센서 전등, 파우더룸, 기저귀교환대 및 개별 공조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이 밖에도 화장실 내 위험 상황(낙상, 실신 등)에 대해 식별 불가한 점을 고려하여 AIoT 기반 스마트 통합 솔루션과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하여 안심화장실을 구축하고 화장실문화품질인증(TCQ8000)을 취득하였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제주공항 여객분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형성을 위하여 공항 내 화장실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