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실전에 강한 자율정예 민방위상」구현을 위해 민방위대 편성 2~4년차 및 5년차 이상 대원이 재난안전 현장 활동에 자율참여할 경우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을 해 주는 자율참여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대의 재난안전활동 자율참여는 획일적인 강의식 집합교육에서 탈피하여 민방위대원의 교육편의를 증진시키고 재난안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방위 자율참여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지도, 풍수해 대책기간 중 수해복구, 지역축제 계도, 재난취약지역 점검활동, 산불 예방, 폭설 복구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민방위대 자율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동사무소 또는 각 지역․직장민방위대장에게 활동 신청할 수 있으며 갑작스런 수해피해, 태풍, 돌풍 등으로 인한 농작물 시설피해 복구 시에도 참여하면 민방위교육훈련을 연 4시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안전 예방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방위 활성화를 기하고 민방위 활동영역을 다양화하여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실용민방위 교육훈련을 실현한다.
한편, 작년에는 민방위 자율참여로 2,356명이 교육훈련을 대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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