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고영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2차 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족 드론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제주도민 20가족, 총 74명이 참여했다.
가족 드론 캠프는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드론의 활용성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무료 입장권이 제공되어 박물관 견학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드론 택배, 장애물 통과, 드론 슈팅 등 다양한 드론 경연 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족들에게는 상품이 수여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앞으로도 과학기술과 창의적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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