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졸업을 축하합니다. 졸업하지만, 언제든지 힘들 땐 학교로 찾아오세요. 선생님들이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을 테니까요.”
청소년혼디학교(대표교사 송상현)는 11월 11일, 학교 교실에서 2024년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4명이 졸업하였으며, 이 중 3명은 대학에 진학하였고, 1명은 취업했다.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을 축하하는 졸업장과 사회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 증서,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재학생, 자원 교사와 고의숙 교육의원, 몇 해째 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지도사 모임인 ‘청바지팀’이 참여하여 졸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선생님, 한 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대학 가서 열심히 공부할게요.”
졸업생들은 자원 교사들이 올 한 해 세심히 살피고 가르쳐주신 은혜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자원 교사들은 마련한 선물을 졸업생에게 전하며 힘찬 출발을 응원하였다.
청소년혼디학교는 2014년부터 학교밖청소년이 배움을 놓지 않도록 자원 교사와 후원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열정이 가득한 배움터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