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산자중기위·제주시을)이 12일, 조천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사업소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는 핵심 제도 중 하나이다.
김한규 의원은 24년 총선에서 제주 지역 농가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고, 필요한 인력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의 확대를 공약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청, 농협중앙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으며, 조천농협 소속 조합원 농가에도 방문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의견 및 제도개선 사항을 폭 넓게 청취하였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조천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소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한규 의원은 "농가 일손 부담 완화를 위해 공약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의 첫 발을 뗀거 같아 기쁘다"며 "조천농협에서 실효성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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