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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에서 열린 '참굴비 축제'장서 복어 중독 1명 사망, 약간명 치료중
추자도에서 열린 '참굴비 축제'장서 복어 중독 1명 사망, 약간명 치료중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6.16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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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참굴비 축제'에 왠 복어가 난리를 피냐고 한 관게자가 푸념어린 하소연(?)

15일 추자면에서 열린 참굴비 대축제 전야제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5명이 복어를 먹고 잇따라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은 숨지고 8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항포구에서 주민 김모(53)씨 등 5명이 복어를 먹고 중독됐다.

이 사고로 김씨는 추자보건소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또 다른 김모(42)씨는 마비증세가 심해 중태에 빠졌고, 3명은 증세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면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행사장에 많은 사람이 나와 음식을 먹었지만, 복어 요리는 행사에서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들이 축제 행사장인 마을 항포구 인근에서 복어를 낚아 먹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 '추자면 참굴비 축제'에 왠 복어가 나타나 참굴비를 힘들게 한다"고 푸념어린 하소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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