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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빵 장애인 시설에 후원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빵 장애인 시설에 후원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11.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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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빵 장애인 시설에 후원
▲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빵 장애인 시설에 후원 ⓒ채널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사업』을 6일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빵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관에 후원하였다.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은 제주시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역할상실에 대한 심리 부적응에서 벗어나 다양한 어르신들이 자발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존감을 갖게 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교육 뿐만 아니라 인생의 황혼기인 어르신들에게 나눔에 대한 교육으로 직접 만든 빵을 장애인시설 등에 나눔하는 교육 또한 실시한다.

어르신들의 빵나눔 처음 시작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에 기여하는 호텔 엘린(원장 강명승)에 나눔을 전달하였다.

호텔 엘린은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며, 사회적 기업이다.

호텔 엘린은 호텔과 건물관리 두가지 사업으로 장애인 5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호텔에서는 10명의 장애인이 객실 청소 업무를 하고 있다.

호텔 엘린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에 쓰이며, 고객들은 호텔 엘린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사회공헌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 어르신은 “내 평생 이런 곳을 가 봤어야 알지, 장애인이 운영하는 호텔도 있고, 은성복지관에서 교육을 하니 이렇게 행복한 시간으로 여기도 다 와보고, 나는 정말 이제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 이제 장애인과 일반인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이며,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직접 은성복지관부터 나아갈때이다.”이다 라고 말했다.

은성복지관은 2022년부터 복지관 자체적으로 제주시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제과제빵실 설치, 어르신들에게 영양과 균형에 맞는 빵을 지역사회에 수시 나눔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눔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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