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전국 생산자조직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귀농협은 2017년 월동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로 지역 우수조직상을 받은데 이어 본상 최초 수상이다. 올해는 전국 단위 본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9개의 조직을 선발했다.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공선출하회원들의 고품질 감귤 생산노력과 사업 참여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선출하회를 더욱 규모화, 전문화 하여 제주산 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위해 힘쓰고,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산지조직 활성화 지원과 조직 가치 확산 및 농업인 참여 확대 도모를 위해 전국 농협의 공선·공동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영농활동의 전 과정과 품질관리 등을 심사하여 우수 생산자조직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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