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우도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도초중학교에 교육기자재 구입비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김월룡 교육국장, 김성철 우도초중학교 교감, 김은정 우도초중학교 학부모회장, 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고우일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우도지역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 구입비 지원에 이어 우도지역까지 지원하여 준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교육청은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함께 본도의 학생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도서지역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9월 도서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인 제주유랑극장을 운영하는 등 도서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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