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엘리트빌딩에서 지난해 배분사업 성과가 우수한 기관 6개소에서 진행한 사업을 ‘2024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2024년 우수프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우수한 복지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배분프로그램의 효과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2023년 한 해동안 지원된 배분사업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효과성, 파급성, 지속가능성을 평가 후 선정했다.
선정된 6기관은 (사)서귀포 YWCA(회장 김정미), 사회복지법인 제주공생(이사장 윤명화). 애서원(원장 임애덕),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명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 평안전문요양원(원장 고수희)으로, 노인대상 운동능력 강화 프로그램 및 문화 활동 프로그램, 재일제주인 지원사업, 미혼한부모 대상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아동대상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대상 디지털 성범죄예방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강지언 회장은 “우리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기관에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복지현장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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