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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 이지예 계장,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의 돈 1천5백만원 지켜
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 이지예 계장, 보이스피싱 막아 고객의 돈 1천5백만원 지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11.06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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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 이지예 계장
▲ 제주양돈농협 인화지점 이지예 계장 ⓒ채널제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인화지점에 근무하는 이지예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제주동부경찰서장(총경 오창한)으로부터 4일 감사장을 받았다.

이지예 계장은 지난 달 23일 A고객에게 농협 간편송금 앱 ‘NH콕뱅크’설치를 도와드리던 중 ‘악성코드가 감지 되었습니다’라는 팝업창 안내에 따라 최근 수상한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 등 특이사항을 문의했다.

상담을 계속한 결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추가 대출을 상담 받고 수수료 명목의 대금을 포함한 1,500만원을 입금요청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범죄 연루를 확신한 이지예 계장은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A고객의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면담을 통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안내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막았다.

고권진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이지예 계장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항상 봉사하고 상생하는 제주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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