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지난 3일 소속 조합원 농가에서 김한규 국회의원,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 제주시을 소속 청년, 여성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지감귤 수확 일손돕기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산 노지감귤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지역구 관내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나눔 및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조천농협이 지역 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제사업 신청에 맞춰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의견 및 제도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한규 의원은“기상이변으로 인해 감귤을 비롯한 농작물 생육 악화로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면서“국회 차원에서도 물류비 절감, 일손부족 문제 해결 등 농업,농촌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문 조합장은“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조천 관내를 방문하여 일손 나눔 및 현장간담회 참석에 감사드린다”면서“농촌에서 가장 필요한 문제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내년도 공공형계절근로사업 추진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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