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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모빌리티와 과학문명 학술대회 성료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모빌리티와 과학문명 학술대회 성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11.05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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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모빌리티와 과학문명 학술대회 성료
▲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모빌리티와 과학문명 학술대회 성료 ⓒ채널제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1일 제주대 인문대학 1호관에서 전북대학교 과학문명학연구소와 ‘모빌리티와 과학문명’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이 주관하는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김진철 연구교수의 ‘이야기의 이동: 제주 명의담의 결합 양상과 문화콘텐츠로의 수용’, 송현수 편집간사의 ’여말선초 화약의 이동과 수군 편제 변화 연구‘,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전종욱 교수의 ’말의 생육과 질병치료에 대한 조선 후기 지식의 변화‘, 문만용 교수의 ’제주도 삼나무 조림과 화분증‘, 박진영 연구교수의 ’국경을 넘는 괭생이모자반: 한국 해양재난 거버넌스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 5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각각의 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에는 제주대 윤용택 교수(철학과), 전원근 교수(사회학과), 김새미오 박사(국어국문학과),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신동원 소장, 김연희 연구교수 등이 나섰다.

발표에 이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탐라문화연구원 서영표 교수(사회학과)를 좌장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모빌리티의 개념 정립과 향후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 기관은 2026년 전북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체결한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만큼 양 기관이 향후 학술연구교류를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제주의 인문과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통해서 기후 위기와 인구소멸 위기 등 현안에 대한 학술이론 패러다임의 전회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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