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청과 읍·면·동 간 아날로그 전화망을 인터넷 전화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했다.
인터넷전화망 사업은 2006년 도두동사무소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총10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터넷 환경의 통신시스템을 갖추고 총2,140대의 인터넷전화를 보급완료 했다.
이번 사업으로 전 공무원에 대한 1인 1전화 보급과 발신자 번호정보 표시, 착신전환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어 행정능률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전국 행정기관간 사용하는 단일행정전화망이 인터넷망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본 사업을 조기에 완료함으로써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전화서비스 사업자(KT, SK브로드밴드, 삼성SDS, LG-U+)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웹팩스도입, 모바일 연동서비스 개발 등 정보통신 고도화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대주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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