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4 민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원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우대한다.
아카데미는 5주간 매주 금요일 2강씩 모두 10강이 운영되며 수강료는 10만 원이다. 중증장애인과 만 29세 이하의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등은 50% 감면한다.
민주 아카데미는 2026년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정책 개발 등 선출직공직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는 오는 4~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제주시 연삼로 429, 2층)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구글폼(https://m.site.naver.com/1sZLL)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제주도당(064-724-6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27조 제4항은 ‘공직선거후보자로 추천받고자 하는 자는 성평등교육을 포함하여 당내 교육연수를 16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도 내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철 제주도당 교육연수위원장(제주도당 부위원장)은 “선출직공직자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