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이달 1일 기획실에서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지원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정 자녀 3명에게 베트남 왕복 항공권을 지원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은 결혼이주여성에게 고향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JDC가 주최하고 KCTV 제주방송이 주관하는‘JDC 러브인 제주 사업’후원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한경농협에서 외가 방문 왕복항공권을 지원 받은 신창리 이모씨는 “한경농협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이번에 자녀들이 고향에 방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군진 조합장은“모국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생활하고 있는 이민여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다문화가정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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