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이치과의원(공동대표 이성주·이남권)은 지난 28일,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팔아서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고운이치과의원은 2014년부터 꾸준히 폐금니로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주·이남권 대표는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우리 환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폐금니 기부에 동참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운이치과의원 공동대표인 이성주․이남권 부자(父子)는 지난해 6월, 각각 나눔리더 85호, 86호로 가입하며 도내 최초 치과원장 부자(父子) 나눔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랑의열매 2021년 나눔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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