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총재 강창우)는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김녕리 해안(1.6㎞)에서 반려해변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제주지구 소속 16개 클럽 회원과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 제주YMCA(이사장 김종덕), 제주Y신협(이사장 여혜숙)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반려해변으로 입양받은 해안에서 폐스티로폼과 생활 폐기물 등 각종 부유물 1t을 수거했다.

제주지구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클린 2024’ 제주 와이즈멘 결의문‘을 채택하고 청정 제주 환경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려해변 정화 캠페인을 더욱 고도화하고 의식 개선과 실천을 위한 행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강창우 총재는 “무분별한 개발과 수용 한계를 넘어선 대내외 여건은 환경 보전이 밍계점에 이르고 있음을 절감하게 하고 있다”며 “제주지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오염과 훼손으로부터 온전히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캠페인과 행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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