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윤영민)과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문운경)는 25일 질병예방 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공통 감염병 및 신·변종 매개체 감염병의 최신동향 및 기술정보를 통하여 질병 예찰 및 관리에 대한 기술개발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민 제주대학교 수의대학장은 “제주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의 변화를 관찰하고 연구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으로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새롭게 유입하거나 변종에 의한 국가 재난형 전염성 질병, 바이오 안보(BioSecurity) 및 생물방어(Biodefence)에 대한 기술정보교류 및 연구협력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원헬스 관련 인수공통감염병, 야생동물 유래질병 및 매개체 질병 연구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