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승욱)은 20일, 주요 당직자 및 당원들과 함께 제주 원도심에서 역사 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전통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제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인 관덕정(제주목관아지)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옛 제주성의 둘레를 따라 걸으며, 잊혀진 제주성곽의 흔적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문과 동문의 역사적 이야기를 되짚어보며, 제주가 지닌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었다.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은 이날 직접 해설사로 나서, 탐방에 참여한 당원들에게 제주 성곽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흔적을 공유했다. 그는 "제주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제주 원도심의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가는 자리가 되었다. 당원들은 제주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진행될 문화 탐방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가 깃든 제주 마을길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무리로, 참가자들은 제주 원도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지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지역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주가 가진 독특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