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권 중장기 종합발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주)도암엔지니어링(대표이사 오관준) 계약체결하여 지난달 31일 착수했다.
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기존상권 현황을 분석하여 물리적․제도적인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선도시설의 유치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최적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번 용역은 계획 수립의 전 과정을 총괄 진행․조정하는『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제주대학교 장성수교수를 위촉하여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행정과 민간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문가, 상가대표, 시민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용역내용 자문 및 도심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민관협력체 (Private-Public Partnership)를 구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도심권 중장기 종합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도심권 활성화 및 관광명품거리 조성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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