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채인숙)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 확인 및 식습관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센터에서는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센터소개 및 운영 사업 안내 △어린이 대상 영양 교육 △급식시설 위생·안전·영양관리 지도(ATP측정, 국염도 측정, 연령별 1인 1회 적정 배식량 제시 등) 모습 참관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안심이 되고 믿음이 간다”,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는 것이 좋았다”, “참여형 어린이 교육이 너무 좋았다”라는 의견을 전하면서 센터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학부모·센터가 연계해 급식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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