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업은 취약한 도내 우뭇가사리 가공․유통․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판로 확장 등 향토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 1일 산․학․연․관 클러스터 형태인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사업단”을 비영리사단법인인 (사)제주우뭇가사리사업단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3월 공모 심사로 선정된 컨소시엄이 지난달 29일 어업회사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최종 자본보조사업자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가공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1차년도 계획 제품인 양갱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가공설비 구축지원 사업자로 확정된 (주)제주아가(대표 최창권)는 제주시수협과 도내 중소업체 4개업체가 공동으로 자본금을 출자하여 설립한 어업회사법인이다.
이와 병행하여 제주시는 제주 방문 내국인을 대상으로 우뭇가사리 인지도 1차 조사 실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용역 착수 등 순로롭게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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