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으로 물들고 있다. 이곳에서 ‘눈꽃’ 또는 ‘소금꽃’으로 알려진 메밀꽃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봄철 유채꽃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을에는 나홀로 나무와 함께 핀 메밀꽃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드넓은 꽃밭에 활짝 피어난 메밀꽃은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관광객들은 화려한 메밀꽃 밭 앞에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바람에 살랑이는 메밀꽃의 모습은 가을 정취를 한층 더해 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나홀로 나무와 메밀꽃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가을철 특별한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의 특별한 가을 나들이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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