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지난 8일 제주대학교 상무공자학원과 함께 제8회 인문포럼을 개최했다. 인문과학연구소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인문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인문포럼에서는 윤홍옥 교수(영어영문전공)가 ‘왜 언어활동에 집착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윤홍옥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언어활동이 인지능력을 발달시키고 언어활동을 통해 인지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영환 소장은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해 인문학적 고민과 성찰을 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면서 “인문포럼이 앞으로도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들이 함께 하는 귀중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포럼은 인문대학 소속 교수들이 발표를 맡아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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