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수 의원이 주최한 "소아·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간담회"가 10월 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물리치료사협회와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가 함께 참여하여 소아·청소년의 체형 문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소아·청소년의 불균형 체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지역 사회와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자세 교육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 그리고 체형 교정 및 건강 프로그램의 활성화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영수 의원은 “소아와 청소년의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의 무거운 가방과 장시간 앉아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제주물리치료사협회는 체형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운동과 치료적 개입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체형 건강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양영수 의원은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체형 성장을 위해 학교, 의료 전문가, 지역 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지역 사회와 국가 차원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정책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아·청소년의 체형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