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내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바이오, 해양레저산업, 해양치유산업 등 신(新)해양산업의 육성과 수산업, 해운·항만·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지원 및 입법 활동을 진행하는 기구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문대림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해양수산의 요충지인 제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어 해양수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적화된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어족 자원 고갈, 조선 산업 등 해양수산 산업 침체, 어가 소득 감소 및 어촌 소멸 위기 등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들이 산적한 이때 해양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양수산산업을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특위위원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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