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김승욱) 여성위원회(위원장 김경애)는 출범식 이후 첫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의 권익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위원회가 이렇게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위원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재래시장 방문과 소비 촉진 활동을 언급하며 “우리 여성위원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활동 방향에 대한 회의는 국민 여성위원회가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여러분의 관심이 제주도민의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경애 여성위원장은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마음을 담은 시를 낭송하며 “마음이 아름다우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행복의 그림, 기억의 그림을 그리는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위원회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감사 선출 및 여러 의안이 논의되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여성위원회는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계획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다짐했다.
이번 첫 월례대회는 단순한 회의의 장을 넘어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위원회가 펼칠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