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욱 제주시 을당협위원장은 지난 9월 29일 오영희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제12회 4.3유족 한마음축제에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위원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헌신한 김창범 유족회장과 유족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유족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워장은 "4.3은 우리 제주 모두의 아픈 역사"라며, "상생과 화해의 4.3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 4.3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4.3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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