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법학회(회장 손영수·주호노)는 오는 16~17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대강당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대 의과학연구소 및 법과정책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 주제는 ‘한국의료법의 현재와 미래-한국 의료법에서 이념의 갈등과 변화-’다.

행사 첫날에는 이준상 한국의료법학회 고문의 ‘한의법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제1세션(의료체계에서 이념의 갈등과 변화), 제2세션(의료윤리에서 이념의 갈등과 변화), 종합토론, 총회 등이 진행된다.

◆제1세션
◇제1주제(의료민사책임의 위기, 좌장·발제자·토론자 순, 이하 같음) △주호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기영 제주대 법전원 교수 △박재훈 고려대 의료법학연구소 연구교수

◇제2주제(의료민영화 논의의 연혁과 배경) △손영수 제주대 의전원 교수 △원대은 전 제주도의사회장 △이상이 제주대 의전원 교수

◆제2세션
◇제1주제(전부 개정 생명윤리법에 대한 의학적 이해) △신현호 법무법인 해울 변호사 △김향미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의학·법학박사) △고봉진 제주대 법전원 교수

◇제2주제(인간대상 임상실험의 규범적 기준) △정지태 고려대 의전원 교수 △신동일 한경대 법학부 교수 △김장한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17일에는 제주 자연환경 체험, 의료법학의 학문적 미래를 주제로 한 프리토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홍보팀(754-2046)>
 

양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