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제주도청과 함께 2025년도 국비 지원사업 및 정책 관련 협의회 개최

국민의힘이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제주도청과 함께 2025년도 국비 지원사업 및 정책 관련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에서는 해외 출장 중인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관련 실국장들이 자리했다.
회의에서는 제주도가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주요 5개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힘의 지원을 강조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혁신 대학 지원 체계, 서부 공공하수 처리 시설 증설, 해상 운송 공적 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국립 제주 트라우마센터 운영 사업, 도서 지역 내륙 거점 통합 물류 운영 지원 사업 등이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제주도의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며,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은 제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당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상급종합병원 지정 문제와 제주 신항만 건설 사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회의 말미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제주를 방문하여 정책 실현 의지를 보여줄 것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발전과 관련된 여러 이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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