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제주대학교 김진근 교수)는 23일부터 10월 18일가지 4주간 제주도민 및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폐자원 리사이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아시아 기후변화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제주도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도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생활화를 견인해 지속가능한 제주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자원 대상은 폐플라스틱,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비닐, 공정부산물, 커피박, 기타 폐자원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폐자원 리사이클 아이디어를 공모(발굴)하고 산·학·민·관·연의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릴레이 자문을 받아 보완된 아이디어의 환경개선 기대정도, 실현(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상금은 최우수상은 80만원, 우수상은 4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담당자 이메일(담당자 강조봉, kang7539540@naver.com) 또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사무실(제주대학로 102 제주대학교 통역 번역대학원 1층)로 직접방문 신청 가능하다.
김진근 센터장은 “제주도민 주도의 폐자원에 대한 리사이클 움직임은 제주사회 전반의 자원순환 활성화 속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2030 WFI)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