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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갈치, 감귤주스' 제주상품, 미국시장 개척 위한 "본격 행보"
'제주은갈치, 감귤주스' 제주상품, 미국시장 개척 위한 "본격 행보"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9.2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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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LA한인축제서 제주산 농·수산물 가공식품 42개 품목 홍보·판매 총력'
▲ 미세 플라스틱 '보냉팩'이 들어간 제주 수산물 택배 ⓒ채널제주
▲ 제주은갈치 ⓒ채널제주

제주농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도내 업체들이 참가한다.

23일, 제주자치도는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로 이번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제주자치도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LA한인축제 참가를 통해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진출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업체들에 부스임차 및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홍보를 위한 농수산물 운송 항공료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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