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ENTROPY(엔트로피)’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ENTROPY’ 동아리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탐구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 동아리는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못하는 심화적인 화학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원들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아리원들은 ‘화학’에 관심 있는 제주대학교 학생 15명과 멘토 1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11주간 진행된다. 첫 주에는 16명이 모여 동아리 팀별로 구성 및 소개를 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한, 화학 영역별 교육과 함께 4주 동안 ‘화학’ 관련 탐구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향후 동아리 활동은 ▲ 탐구 주제 선정, ▲ 탐구 주제에 대한 토론 및 실험·실습, ▲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준비, ▲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개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NTROPY’ 동아리 멘토는 “이번 11주간의 활동 동안 동아리원들이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과 토론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체험 프로그램 준비와 개최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동아리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확장하고, 협력과 탐구의 과정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어내기를 바란다”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성과를 얻길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