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6~28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그린바이오 산업과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년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발표 및 총회’에서 생명공학부 김인중 교수의 지도를 받은 대학원생 강여진 학생과 학부생 김서아 학생이 우수논문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여진 학생(논문제목: Characterization and genome-wide genetic variation of gammaꠓirradiation induced citrus mutants, Gwonje-Early and Jedae-Unshiu)은 감마선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발생한 감귤의 품종을 분리하고 품종에 대한 외부 형태학적 특성 및 유전체에 대해서 분석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서아 학생(논문제목: Microalgae-based Techniques for Radioactive Substance Removal: Insights from Patent Analysis)은 미세조류를 이용한 방사성 물질 제거에 대한 다양한 국가의 특허를 조사해 최신 동향, 기술 종류별 접근을 분석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신산업 분야 융합인재양성 사업단,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아열대열대유전자은행센터, 생물자원컴퓨팅융합센터,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학술대회에서 지식재산(IP)과 관련해 ‘식물생명공학과 IP’ 세션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전용 부스를 통해 500명이 넘는 참여 교수 및 학생,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연구와 산업체에서의 적용 전략, 학생들의 교육성과 등에 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