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바이오융합센터 2호관에서 ‘2024년 제2차 제주지역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홍성철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총 18명 거버넌스 위원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사업 수행 상황 발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및 협력 방안에 대하여 분과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논의에서는 환경보건위원회 활성화 필요, 사업 수행 시 교육청과 도청의 협조 필요성, 환경보건 교육 홍보의 활성화 방안,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 다양성, 센터 홍보의 중요성, 소통 방법의 다양화, 환경 커뮤니케이터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토의가 이뤄졌다.
홍성철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이번 2차 회의는 분과별 토의를 통해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실질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사업 수행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운영회의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계획(2023~2030) [주요 과제 3-2 환경보건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체계 강화]에 따라 운영되며 지역사회 환경보건 정책 공유와 지역 현안 환경보건 문제의 해결 방안 마련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가 주관‧주최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제1기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위원은 총 28명이며, 총 5분과(환경위해 조사감시, 환경보건 정책지원, 건강 영향 조사지원, 예방 교육 사후관리, 환경보건 도민 소통)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기관, 유관기관, 제주도 내 환경 또는 보건 관련 단체, 도내‧외 연구 및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돼 있다.